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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빵집

서른 - 동네빵집 서른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그런 이름 나도 얼만큼 세상 알 것 같은데 서른 그 끝이 없는 질문들 중에 나를 붙잡는 나를 멈추게 하는 그 물음 이 길로 가면 된다 했는데 괜찮다 했는데 왜 이리 어렵기만 한 건지 되돌릴 수도 없는게 아닌지 그렇게 다들 말하는대로 살고 있는지 궁금한데 속내를 얘기해 줄 사람 내 곁엔 없네 세상이 가르쳐 주는대로 가라 하는대로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도무지 그럴 용기가 나지 않고 그래도 걸어 온 이 길을 후회만 할 수가 없어서 나는 또 정답이 없는 이 길 위에 서 있네 더보기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 부모님을 위해 만든 영상.부모님께 참 감사했다. 아버지 어머니께선 우리 삼형제에게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 한 분을 바라보며 의지하며 살아라 가르쳐주셨다. 아직 넘어지고 실패하는 순간들이 있지만 그 때 마다 기도해주시며 격려해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 한국 나이로 이제 스물 일곱, 적지 않은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온전히 자립하지 못하고 진로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철 없는 아들을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한켠으로는 마음이 아프다. 세상적인 조건을 들어 남들에게 자랑할만한 아들이 되겠노라 약속드리지는 못하겠지만, 두 분께서 살아오시고 가르쳐주신대로 하나님 앞에서 올곧고 정직하며 겸손하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아들로 살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