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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교회

[2014.12.28] 빛의교회 주일예배 민수기 20:1-13절 빛의교회 천정훈 목사님 광야의 시절을 마무리 할 무렵, 가나안이 근접해져 갈 무렵, 어느 정도 성장했다 믿어졌던 이스라엘이 다시 한 번 하나님께 불평하고 원망했다. 이스라엘은 정말 많은 놀라운 일들을 보고 겪었는데 그들은 여전히 성장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본문에서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존경받았던 모세조차 실수로 넘어지게 된다.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신앙생활을 해오며 성장했는가? 여전히 이스라엘과 같이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남아있지는 않은가? 이 실수를 통해 그는 그가 그렇게도 바랬던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우리는 이 것을 통해 무엇을 알 수 있는가? 1. 우리는 교만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한다. 모세의 실수는 그의 일 순간의 교만함으로 인함이었다. 모세가 행하.. 더보기
[2014.12.25] 빛의교회 크리스마스 설교 빌립보서 2:6-11절 빛의교회 천정훈 목사님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 하나님 앞에 나아간 것이 아니라 아기 예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셨다. 우리가 목말라 하나님을 찾아 나서야 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목마름으로 우물을 파셨다.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은 자기를 깨끗이 비우시고 오셨던 분이다. 그의 본체는 하나님과 같은 분이었지만 자기의 특권을 포기하시고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오셨던 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죄들, 생각들, 계획들로 우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 우리가 우리의 이러한 것들을 비우지 않고는 하나님의 뜻으로, 하나님의 것들로 채워질 수 없다. 술이 채워진 그릇은 술병이 되고 물이 채워진 그릇은 물병이 되듯 그릇은 무엇으로 채워져 있느냐가 그 정체성을 나타낸다. 우리는 무엇.. 더보기
[2014.12.23] 빛의교회 주일설교 누가복음 2:8-14절 빛의교회 천정훈 목사님하나님께서 천사들을 통해 목자들에게 전해주셨던 "이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은 나와 상관없는 어떤 사람들을 위한 소식이 아니라 바로 죄인된 나 자신을 위한 소식이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낮은 신분에 속했던 목동들은 양들을 위해 그들의 삶을 살아야 했고, 한 번도 그들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었던 자들이었다. 그랬던 그들에게 누군가가 자신들을 위해 태어나셨다는 소식은 얼마나 놀라운 소식이었을까. 또한 세리로서 모두에게 미움 받던 삭개오, 죄인으로 손가락질 받던 간음한 여인, 과부로 살던 사마리아 여인에게 이 소식은 얼마나 큰 기쁨의 소식이었을까. 이것은 나 같이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도 해당된다. 나에게 이 소식은 얼마나 큰 기쁨인가. 하나님은 항상 낮은 곳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