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두워진 세상 중에 외치는 자 많건 마는 생명수는 말랐어라 죄를 대속하신 주님 선한 일꾼 찾으시나 대답할 이 어디있나 믿는자여 어이할꼬" 석진영 (1926-2002)
"믿는자여 어이할꼬"라는 마지막 가사가 내 마음에 많은 질문을 던진다.
사랑하는 친구 J와 효창공원을 걸으며 생각과 마음들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던 하루. 비록 캄캄한 시대를 살아가지만 J와 같은 벗이 있어 어둠도 그리 두렵지만은 않은 것 같다. 모든 어둠을 물리치는 빛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름다웠던 해질녘 서울 하늘. 아무런 필터나 보정 없이도 어두운 땅과 밝은 하늘의 대조를 너무 잘 담아낸 내 iPhone이 참 기특하게 느껴진다 ㅎㅎㅎ
사진 by 댄인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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