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된 창법으로 읊조리듯 노래함에도 불구하고 뮤지션의 목소리에 깊은 슬픔과 절박함이 뭍어나있다. 벼랑 끝에선 한 인간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무언가를 향해 마지막으로 간절히 호소하고 있는 듯 하다. 어떻게 이렇게 감정을 실어 노래 할 수 있을까.
Ian Axel이 유대인이라서 더 그런지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신을 찾는 한 인간의 (그 신이 어떤 신인지는 모르겠으나) 절박함이 뭍어난 기도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가사를 보면 특히 더 그렇다. '신이시여, 침묵하지만 마시고 거기 계시다면 제게 뭐라도 좋으니 말씀 좀 해보세요' 라며 부르짖고 있는 것 같다.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어떤 말이라도 해보세요, 지금 당신을 놓으려 하고 있어요
I'll be the one, if you want me to
만약 당신이 원한다면 제가 바로 그 사람이 되어줄게요
Anywhere I would've followed you
어디라도 저는 당신을 따라갔을 거에요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좀 말해보세요, 저 지금 당신을 포기하려 하고 있어요
And I am feeling so small
제가 참 작게 느껴지네요
It was over my head
제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었죠
I know nothing at all
저는 아무것도 전혀 모르겠어요
And I will stumble and fall
여전히 실수하고 넘어지겠죠
I'm still learning to love
저는 여전히 사랑을 배우고 있는 중이에요
Just starting to crawl
이제야 겨우 기기 시작했어요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어떤 말이라도 해보세요, 지금 당신을 놓으려 하고 있어요
I'm sorry that I couldn't get to you
당신에게 다가가지 못해서 미안해요
Anywhere I would've followed you
어디라도 저는 당신을 따라갔을 거에요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좀 말해보세요, 저 지금 당신을 포기하려 하고 있어요
And I will swallow my pride
이제 제 자존심을 굽히겠어요
You're the one that I love
당신이 바로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And I'm saying goodbye
그런데 저는 지금 잘지내라 말하고 있네요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어떤 말이라도 해보세요, 지금 당신을 놓으려 하고 있어요
And I'm sorry that I couldn't get to you
당신에게 다가가지 못해서 미안해요
And anywhere I would've followed you (Oh-oh-oh-oh)
어디라도 저는 당신을 따라갔을 거에요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좀 말해보세요, 저 지금 당신을 포기하려 하고 있어요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좀 말해보세요, 저 지금 당신을 포기하려 하고 있어요
Say something...
어떤 말이라도 좀...
영한번역 by 댄인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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