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n Axel 썸네일형 리스트형 Say Something - Ian Axel from A Great Big World 절제된 창법으로 읊조리듯 노래함에도 불구하고 뮤지션의 목소리에 깊은 슬픔과 절박함이 뭍어나있다. 벼랑 끝에선 한 인간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무언가를 향해 마지막으로 간절히 호소하고 있는 듯 하다. 어떻게 이렇게 감정을 실어 노래 할 수 있을까. Ian Axel이 유대인이라서 더 그런지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신을 찾는 한 인간의 (그 신이 어떤 신인지는 모르겠으나) 절박함이 뭍어난 기도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가사를 보면 특히 더 그렇다. '신이시여, 침묵하지만 마시고 거기 계시다면 제게 뭐라도 좋으니 말씀 좀 해보세요' 라며 부르짖고 있는 것 같다.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어떤 말이라도 해보세요, 지금 당신을 놓으려 하고 있어요I'll be the o..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