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여유가 없었을까, 아니면 마음이 조급해서 였을까. 올 봄엔 고개 한 번 들어 벚꽃을 바라볼 생각을 못했다. 오늘 중간고사 시험 하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서야 바람 가운데 봄기운이 느껴져 고개를 들어보니 벚꽃들은 이미 다 시들고 푸른 잎사귀만 남았다. 아쉬운 마음에 사진과 음악으로 나마 벚꽃놀이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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