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unt Mary 썸네일형 리스트형 특별한 사람 - My Aunt Mary 중학교 시절 가장 좋아했던 밴드 My Aunt Mary. 고등학교 1학년때 정말 많이 들었던 '특별한 사람'이란 곡. 생각해보니 도대체 그 어린 나이의 내게 가사의 어느 부분이 와닿았던 것일까? 아니, 이해나 했을까 싶다 ㅎㅎㅎ 고등학교 1학년의 나에게 세상이란 무슨 의미였으며 내가 두려워했던 것은 무엇이었을지 궁금하다. 지금 들어도 참 좋다. 텅 빈 듯 외로운 밤에는 이유도 없이 길을 걷네 누군가 나를 반겨줄 사람 없어도 알고 싶지 않았었던 세상이란 무대 뒤 어느샌가 사람들은 변해만 가고 그랬으면 좋겠어 내가 부끄럽지 않기를 좀더 거짓없길 더 강해지길 미친 세상에 눈멀지 않게 잠에서 깬 아이처럼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혼자서 걸어 가는 길 혹시 꿈을 꾸고 있는 걸까 알고 싶지 않았었던 세상이란 무대 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