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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글들

[2015. 07. 19] 남서울교회 주일설교

사사기 15:9-16

'싸우지 않는 백성들, 홀로 싸우는 삼손' 중 - 화종부 목사님

"우리가 사사기를 보나 성경에 나오는 모든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나 싸울 만한 싸움을 싸워서 이긴 사람은 없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싸움을 하나님을 인정하며 믿음으로 나가서 이겼습니다. 손에 무기 하나 없이, 그 어처구니 없는 나귀 턱뼈 하나 가지고 천 명을 쳐서 죽이는 싸움에서의 승리가 있었고 기진맥진해서 그만 죽게된 것 같을 때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자 샘이 터지면서 다시 살아나서 믿음의 싸움을 계속 했던 것이 삼손의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에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설명만 하고 지나갑니까. 하려고 했는데 안됩디다. 어지간한 사람도 못하고 나도 못하겠습디다. 설명만 하고 자꾸 지나가지 않습니까. 믿음으로 싸워야 할 자리에 딱 서서 믿음으로 바르게 싸우면서 여호와의 영이 임하여서 내가 싸울 수 없는 싸움을 여호와와 함께 싸워서 이기고 기진맥진하고 지쳤을 때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를 다시 소생시키셔서 믿음의 싸움을 또 계속하게 하는 이런 증거와 간증들이 있어야 성도의 삶 다울텐데, 너무나 많은 성도들이 설명하고 지나가 버립니다. 싸우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싸우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너무나 많은 성도들이 누군가가 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좋은 교회, 좋은 목사 찾습니다. 끝없이, 끝없이 내가 좋은 성도, 내가 있는 싸움의 자리에서 싸우기를 결심하고 다짐하는 사람은 너무 없고 지금도 여전히 무언가를 찾고 있습니다. 언제나 조국교회가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 정말 믿음의 싸움을, 우리의 힘으로 싸울 수 없는 싸움을 주님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싸우고 기도를 통해서 샘이 터지는 기쁨들을 가지고 싸움을 신실하게 감당하는 모습을 보이며 살게되는 날이 언제오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싸움을 멈추지 않고 정말 누군가가 하기를 기대하지 않고 내가 주님이 나에게 기대하는 믿음의 신실한 싸움 감당해 냄으로 살아있는 영적인 부흥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는 참된 복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