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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글들

[사명자반] 복음에서 사명자로의 연결고리 - 요 21:12 12절사명자는 모든 질문의 답이 주님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1. 제자들의 침묵제자들이 예수님을 알아보고 나서는 아무도 예수님께 질문을 하지 않았다. 3년 간 예수님을 따르다 예수님이 돌아가신 뒤에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는 상태로 다시 디베랴에서 그물질을 할 때 왜 회의감이 들지 않았겠는가? 제자들이 예수님 앞에 섰을 때에 감히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았다. '서다'라는 단어는 '에이도'(=보다)라고 번역되며, '감히'는 '톨마오'(구태어)로 번역된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보았기에 구태어 질문할 필요가 없어 졌던 것이다. 2. 예수님께로 시선을 맞춤우리가 주님을 보지 않을 때는 질문들에 사로 잡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주님을 보느냐 세상을 보느냐에 따라 답을 얻을 수도, 질문에 치일 수도 있다. C.. 더보기
[사명자반] 복음에서 사명자로의 연결고리 - 요 21:10-11 10-11절사명자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헤아려 보는 사람이다1. 물고기를 세다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잡은 생선을 가져오라('페로' 공개하다, 드러내다)고 말씀하시고 그 물고기를 한 번 세어보라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이 물고기를 세어보니 물고기는 153마리였다. 이 물고기를 세는 장면을 생각해 볼 때, 제자들은 평생에 이러한 일이 없었기 때문에 물고기가 그렇게까지 많았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고기를 잡은 사건은 어쩌면 일순간의 감격으로 끝날 수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예수님은 그 물고기들을 한마리 한마리씩 세어보라고 말씀하셨다. 한마리씩 센다는 것은 예수님의 은혜를 헤어려 보는 것이다. 2. 출애굽의 기록민수기 33:1은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동안의 출애굽 노정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것은.. 더보기
[사명자반] 복음에서 사명자로의 연결고리 - 요 21:8-9 8-9절사명자는 자신이 당할 수 있는 배신감을 압도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다1. 예수님의 조반예수님께서는 하찮은 빈민에 불과했던 제자들을 그들이 어떤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일방적인 은혜, 부르심으로 부르셨고 지구상 누구도 누릴 수 없는 은혜를 일방적으로 누리게 하셨다. 그러나 가롯유다, 베드로 등 제자들은 예수님을 부인하고 모두 배반하여 떠나갔다. 우리가 예수님이라면 그들과 또 관계를 맺겠는가? 또한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만나기로 하고 디베랴에 가 계셨는데, 욕망의 바다에서 계속 헛 그물질 하느라 제자들은 예수님을 잊고 알아보지도 못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당신을 잊고 있던 그들을 위해 조반을 만들고 계셨다. 예수님께서는 한심한 제자들을 보고 배신감에 압도 당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그들의 연약.. 더보기
[사명자반] 복음에서 사명자로의 연결고리 - 요 21:7 7절사명자의 삶은 우리에게 예의를 다해주신 하나님께 예의를 다하는 삶이다1. 겉 옷을 두르다예수님께서 당신을 제자들에게 나타내시자 성질이 급했던 베드로는 평소와 같이 바라도 뛰어내렸다. 그러나 눈에 띠는 것은 베드로가 물고기를 잡을 당시 벗어놓았던 겉옷을 챙겨 입고 물에 뛰어 들었다는 것이다. 평소의 성미 급한 베드로라면 옷을 벗은 채로 바로 물에 뛰어 들었을 것인데 말이다. 요 13:4에서 예수님께서는 겉 옷을 벗으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 제자들의 발을 일일히 다 씻기시고 오히려 지치시고 더우셨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다시 겉 옷을 입으셨다, 제자들 앞에서 말씀하시기 전 의관을 정제하시고 예의를 갖추신 후에 말씀하셨던 것이었다. 이와 같이 베드로의 겉 옷 입음 이라는 행위는 예수님께 예의를 갖추는 것.. 더보기
[사명자반] 복음에서 사명자로의 연결고리 - 요 21:6 6절사명자는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자신의 인생을 건져 올리는 사람이다1. 그물을 던지라 말씀하신 예수님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물을 오른편에 던지라 하셨던 것은 어떤 특정 공간에 물고기가 많으니 그 곳을 향하여 던지라고 하셨던 것이 아니라 말씀 속에서 새롭게 시작하라는 의미였다. 우리가 실패하고 넘어질 때, 우리는 언제나 주님 안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새 일을 행하시는 분이시고 광야에 길을 내시며 사막에 물을 내시는 분이시기에 우리의 삶에도 새 일을 시작하시기에 부족함 없으신 분이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사명자로 살아가겠다고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삶에 불가능한 일을 행하신다.2. 153마리의 물고기, 익투스물고기는 성경에 예수님으로 상징되고 초대교회에.. 더보기
[사명자반] 복음에서 사명자로의 연결고리 - 요 21:5 5절사명자는 일평생 하나님 앞에서 어린이와 같이 낮고 낮은 마음을 견지하고 사는 사람이다1. 실패와 고난의 축복제자들이 자기 능력 만을 믿고 밤새 그물질을 해서 많은 고기를 잡았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들이 실패하자 그제서야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렇듯, 실패와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는 시발점이 된다. 2. 파이디온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실 때 "Children" "아이들" 원어로는 "파이디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셔서 부르셨다. 즉, 제자들을 영아, 유아, 가장 어린 아이라고 부르신 것이다. 제자들이 헛 그물질을 통해 아이와 같이 낮고 낮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을 때 비로소 예수님께서 부르시는 음성이 들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사명자.. 더보기
[사명자반] 복음에서 사명자로의 연결고리 - 요 21:4 4절사명자는 하나님의 지금 현재 어떤 상황에서라도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는 사람이다1. 예수님을 과거형으로 두고 바라보지 못했던 제자들날이 새어갈 무렵 예수님께서 바닷가에 서셨다(Jesus stood on the shore). 그렇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이신지 알지 못했다(they had not known that it was Jesus). 예수님께서 그 시점에서 현재형으로 서 계셨는데 제자들은 예수님을 과거형으로 두고 잊은 상태로 예수님을 바라 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2. I am who I am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주님이 보이지 않는 것은 우리가 과거에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주님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칼 한자루 쥐어 주지 않으시고 출애굽을 명하시는 하나님께 모세는 '내게 이렇게 황당한 일을 시키시.. 더보기
[사명자반] 복음에서 사명자로의 연결고리 - 요 21:2-3 2-3절사명자는 욕망의 바다에서 헛그물질 하지 않고 영원한 실체 건져 올리는 사람이다1. 실체가 없는 욕망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디베랴에서 만나자고 하셨고 그 욕망의 바다에는 일곱명의 제자들이 나와있었다. 그들은 욕망의 바다를 보는 순간 그 욕망의 바다에서 밤새 그물질을 했다. 예수님께서 그 곳에 나타 나셨을 때에도 그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그들의 시선이 욕망의 그물질에 사로 잡혀 있었다. 그 결과, 제자들은 아무 것도 잡지 못했다. 우리가 욕망 만을 따라 살게 될 때 평생 실체로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이다. 세상에 보이는 것은 절대로 실체로서 우리의 것이 될 수 없다.2. 리더십의 중요성물고기를 잡으러 가겠다고 다른 제자들을 주동했던 사람은 3년 간 예수님을 따랐던 베드로였다.. 더보기
[사명자반] 복음에서 사명자로의 연결고리 - 요 21:1 요한복음 21장21장의 배경지리적인 배경은 갈릴리이다. 이 갈릴리는 1. 의미 상 (갈릴리=고리), 그리고 문맥 상 복음과 사도행전을 연결시켜주는 의미를 갖는다. 2. 갈릴리는 제자들에게 있어서 삶의 터전이었다. 즉, 복음과 사도행전의 연결고리가 바로 우리의 삶의 터전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이 갈릴리로 제자들을 부르셨고 만나셨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현장, 곧 우리의 이해 관계가 걸린 곳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바로 그 곳으로부터 주님의 증인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1절사명자는 자기 삶의 현장이 디베랴 임을 알고 디베랴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쫒는 사람이다.1. 시공을 초월하시는 예수님당시 예수님께서 정치범으로 십자가 형을 당하신 사실은 제자들에게 있어 큰 충격이었고 두려움이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더보기
Colossians 4:1-9 ​​Paul teaches to the Colossians church on their attitude towards outsiders. His teaching is not a grand mastery of doctrines, but a quite simple yet profound one. He told them that they should walk in widsom towards outsiders in order to make the best use of time, because the time is near. ​​​ Before giving this instruction, Paul first asked the Colossians church for prayers that God would ope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