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우리는 기도를 할 때 자꾸만 우리 삶의 십자가를 치워달라고, 그 십자가만 치워주시면 주님을 잘 따르고 섬기겠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을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러하셨듯 오늘날 우리에게도 믿음으로 자기의 십자가를 들고 따라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결코 우리에게 그 십자가를 치워주시겠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이들에게 예수님께서 주시는 것은 그 십자가를 들고 그분을 따라갈 힘이지 십자가를 우리 앞에서 치워버릴 힘이 아님을 잊지 말자. 자꾸 엉뚱한 기도 하지 말자. 하나님도 머리 아프실 것 같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