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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생각들

요한복음 1:6-13

E : 참 빛이 있었다고 과거형으로 표현이 되었는데 그 빛이 비취어지고 있는 것은 현재 진행형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이 놀라웠다. 나에게 처음으로 하나님의 빛이 비추어졌고 나의 어두움이 드러나게 되었을 때가 기억난다. 어둠과 빛은 절대로 공존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느낀다. 복음을 깨닫고 구원을 받은 사람은 어둠 가운데 거할 수 없다는 것이 위로가 된다. 이제 나도 내 안에 임한 이 빛을 이웃에게 비추는 삶을 살고 싶다. 때때로 어두움 속에 숨고 싶음을 느낄 때가 있다. 그 때 마다 나는 빛에 거하며 어두움에 거할 수 없다는 진리를 기억해야겠다. 공동체를 섬기면서 내가 드러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요한을 증거하는 자로 부르셨듯 나도 그렇게 예수님만 증거하는 삶을 살고 싶다. 


D : 12절에서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다. 죽은 자를 그저 살리시는데 그치지 않고 당신의 자녀를 삼으시기까지 우리를 높이시고 존귀한 존재로 삼으셨다는 사실이 내게 큰 은혜가 된다. 그 진리를 잊지 말아야겠다. 하나님 안에서 내가 어떠한 자 되었는지 늘 기억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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