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특별한 사람 - My Aunt Mary 중학교 시절 가장 좋아했던 밴드 My Aunt Mary. 고등학교 1학년때 정말 많이 들었던 '특별한 사람'이란 곡. 생각해보니 도대체 그 어린 나이의 내게 가사의 어느 부분이 와닿았던 것일까? 아니, 이해나 했을까 싶다 ㅎㅎㅎ 고등학교 1학년의 나에게 세상이란 무슨 의미였으며 내가 두려워했던 것은 무엇이었을지 궁금하다. 지금 들어도 참 좋다. 텅 빈 듯 외로운 밤에는 이유도 없이 길을 걷네 누군가 나를 반겨줄 사람 없어도 알고 싶지 않았었던 세상이란 무대 뒤 어느샌가 사람들은 변해만 가고 그랬으면 좋겠어 내가 부끄럽지 않기를 좀더 거짓없길 더 강해지길 미친 세상에 눈멀지 않게 잠에서 깬 아이처럼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혼자서 걸어 가는 길 혹시 꿈을 꾸고 있는 걸까 알고 싶지 않았었던 세상이란 무대 뒤.. 더보기
대학생활을 마무리하며 지난 7년 간의 대학생활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있다. 2008년 6월에 미국에서 돌아와 2009년에 대학교에 입학을 했으니, 중간에 군대를 다녀온 2년을 제외하고도 대학생 신분으로만 5년을 넘게 살아온 셈이다.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그 동안 배우고 느낀 것들을 글로 남겨보고 싶다.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는 것 하나님은 비단 교회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셨다. 여러 룸메이트들과 함께 살았던 기숙사 방과 수업을 들었던 교실에도,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했던 식당과 인턴으로 일했던 직장들에도 하나님은 함께하시는 분이셨다. 아브라함 카이퍼가 말했듯 삶의 모든 영역이 곧 하나님의 주권이 임하는 장소였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실수 있는 영역을 내 안의 편협한 생각으로 제한시켜두곤 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참 많은 경로를 통.. 더보기
With All My Life - Babbie Mason In this quiet place with you I bow before your throne I bare the deepest part of me To you and you alone I keep no secrets For there is no thought You have not known I bring my best and all the rest To you and lay them down With all my heart I want to love you Lord And live my life Each day to know you more All that is in me Is yours completely I'll serve you only With all my heart You faithful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