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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생각들

Tea Review (Aug 2)

1. Black Currant: 머리가 맑아지고 속이 풀리는 느낌이다 :) 

2. Bombay Chai: 설명하기 힘든 무언가 굉장히 오묘한 맛인데, 무슨 맛 같으냐 하면 it tastes just like warm pumpkin pie with whipped cream on it! ★★

3. Raspberry Nectar: 일단 향이 너무 좋다. 새콤한 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지지만, 얼음과 함께 차갑게 마시면 갈증 해소에는 이만한게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평가에는 변별력이 있어야 하기에... i'll give you three stars! ★★

4. White Ginger Pear: 마시는 순간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꽃향기가 부드럽게 목으로 넘어가는 기분이 참 좋고, 차 한 모금 마신 뒤에 숨 한 모금 들이쉬면 상쾌한 기운이 입 안에 가득차는데 이건 신세계다ㅎㅎㅎ i love it! ★★

5. Sencha: 이름 보고 겁먹었는데 마셔보니 상당히 부드럽다 ㅎㅎ 그냥 녹차잎 같은데 평소에 마시는 녹차랑은 맛과 향이 다른 것이 그 녹차 특유의 텁텁한 끝 맛이 없고 이름과 다르게 맛이 여리 여리한 편이다! 내 입에는 잘 맞음 :) ★★

6. African Solstice: 바닐라향 루이보스에 berry의 상큼함이 더해진 기분 좋아지는 차! 맛있다 ㅎㅎㅎ one of my favorites so far! ★★

7. Estate Darjeeling: 뭔가 구운 나무맛(?)에 은은한 꽃향기가 더해져 자연을 마시는 기분이다. 조금 쓴 맛이 있는데 진하게 마시지는 못하겠다! ★★

8. Formosa Oolong: Formosa 무슨 의미인가 궁금해 찾아보니 대만을 의미한다고... 대륙의 우롱차와는 조금 다르게 텁텁한 맛이 많이 잡혀 있어 밸런스가 참 좋다! 우롱차 답게 우려내고 우려내도 계속 마실 수 있다는 점 ㅎㅎㅎ ★★

9. English Breakfast: 영국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기분 ㅎㅎㅎ 맛이 무언가 딱딱하게 느껴지는데 또 달콤함이 함께 느껴진다. 부담없이 마시기 참 좋다. 개인적으로는 green tea류 보다는 black tea류가 더 좋은 것 같다 :★★

10. Hazelnut Truffle: 무슨 이름이 이런가 했는데 마셔보니 왜 그런지 알겠다. 진짜 hazelnut truffles를 먹는 것 처럼 초콜렛의 달콤함과 hazelnut의 고소함이 함께 느껴진다. black tea가 초콜렛 맛이 날 수도 있는건가????? 아, 그리고 은은한 바닐라 향은 덤으로 ㅎㅎㅎ ★★

11. Orchid Vanilla: 차를 선물해 준 너무 너무 고마운 분이 가장 좋아하는 차라고 해서 아끼고 아껴왔는데 다른 차들을 거의 다 마셔서(ㅠㅠ) 오늘 드디어 첫 개봉! 와~~~ vanilla의 부드러운 향과 은은한 난초꽃 향기가 너무 잘 어울린다! 기분 좋아지는 차 :) ★★

12. Green Mango Peach: This is absolutely amazing! 지금까지 마셔본 차 중에 가장 내 취향에 잘 맞다 :) 맛있다 깔끔하다 달콤하다 ㅎㅎㅎ ★★

13. Earl Grey: 조금 텁텁한 맛이 잘 안잡혀 있는 느낌. 맛의 balance가 좀 이상한 것 같다. Steven Smith 맛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조금 아쉬운 느낌이다 ㅎㅎ ★★

14. White Ambrosia: 차가 정말 맛있다 ㅠㅠ 그런데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는.. ㅋㅋㅋ 두통이 좀 있을 때 마셨는데 기분이 좋아졌다 :) ★★

15. Jasmine Green: 중국의 originalgreen tea보다 훨씬 맛이 깔끔하고 영국화 된 느낌! 그런데 쓴 맛이 좀 강한... 그래도 여러번 우려 마시기에 좋다 ㅎㅎㅎ ★★